영국 런던서 '무역작업반 제2차 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과 13일 영국 런던에서 한-영 무역작업반(Trade Working Group) 제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영국은 유럽국가 중 교역·투자 모두 우리의 제2위 협력 파트너로서, 양국 간 교역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지난해를 제외하고 계속 증가해 왔다.

특히 양측의 교역중 한-EU FTA를 통해 관세가 낮아진 우리 승용차·자동차부품, 영국의 원유·승용차·화장품 등의 교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영 양국은 브렉시트 이후 한-EU FTA가 한-영간에 적용될 수 없는 상황을 감안, 브렉시트 이후에도 양측이 한-EU FTA의 혜택을 향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최된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JETCO)에서 한-영 무역작업반을 설치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무역작업반에서는 지난 2월 서울에서 개최된 1차 무역작업반에 이어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브레시트 협상 진행이 한-영 통상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항들을 확인하면서, 영국의 EU 탈퇴 후에도 양국 교역에 공백이 없도록 우리 업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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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올해 3월 영국의 EU 탈퇴 공식 통보 이후 영-EU간 브렉시트 협상이 진행 중이며, 지난 8일 양측이 1단계 탈퇴 협상 타결을 발표함에 따라 무역협정 체결 등 2단계 미래관계 협상을 진행해 나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에도 한-영 무역작업반을 통해 한-영간 통상관계를 유지·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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