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2X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차량 운전 모습.(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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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가 기존 기술의 한계를 넘어선 자율주행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81,000 전일대비 10,700 등락률 -5.58% 거래량 3,723,283 전일가 191,7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증시 활황에 증권사 역대급 실적...브로커리지 수익 등에 업고 ‘들썩’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호재 뿐인데 주가 하락은 오래 안간다? 반등 기다리는 조선주 가 개발한 LTE 통신 기반 V2X 기술은 가시권 밖의 먼 거리, 장애물 뒤 위험 요인도 감지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과 경기도 과천시 일반도로에서 진행한 V2X 기술시연·성능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자율주행 기술인 ADAS 방식은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을 통해 주변 위험을 직접 감지해 운전자가 눈으로도 식별할 수 있는 정도의 거리까지만 위험상황을 감지할 수 있었다. LG전자가 개발한 V2X기술은 차량, 인프라, 보행자 등 안전운행과 관련된 모든 개체를 LTE 고속 이동통신으로 연결해 운전 차량이 직접 감지하는 위험 뿐 아니라 직접 감지할 수 없는 위험요인까지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시연에서 '선행차량 급제동 경고'와 '전방 공사현장 경고' 기술을 선보였다. 차량 두 대가 도로를 주행하다가 선행차량이 급제동을 하게 되면 해당 정보가 1단계 경고와 함께 후행 차량에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1단계 경보 후에도 후행차량이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안전거리까지 근접하면 재차 경고가 울리게 된다. 공사현장 정보를 도로의 IT인프라를 통해 접근하는 차량들에 전송해 주행 중인 도로 전방의 위험을 미리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가 올해 3월 규정한 LTE V2X 국제표준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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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LTE보다 약 4~5배 빠르고 통신지연 시간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커넥티드카 개발의 필수 기술로 꼽히는 5G 기반 V2X 분야까지 주도할 계획이다. 지난 10월에는 이동통신 반도체 분야 대표기업 퀄컴과 5G 기반 V2X를 비롯한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윤용철 LG전자 자동차부품기술센터장 전무는 “이번 V2X 안전기술 개발 성공은 업계를 주도해 온 LG전자의 기술력을 또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LG전자가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자율주행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앞선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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