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文 주거복지 로드맵, 깜깜한 미로·서민에겐 난수표 가까워"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바른정당은 29일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와 관련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은 깜깜한 미로(迷路)다. 서민들에게는 해석이 불가능한 난수표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100만호의 집을 지어 주택문제를 해결하겠다지만 120조에 달하는 예산조달 계획은 명료하지 못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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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지방에는 이미 미분양이 넘치는데, 과연 수도권에 분당신도시 10배에 달하는 공간이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노무현 정부가 생각난다. 100만 가구를 짓겠다고 공언했지만 45만 가구에 그쳤다. 천정부지 뛰는 부동산 앞에 속수무책에 가까웠다. 그 때보다 지금이 어렵다는 것을 대통령과 장관들이 모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로드맵의 생명은 예측가능성이다. 정부가 나서서 혼란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 의지만 앞선 설익은 발표는 서민에게는 희망고문일 뿐임을 명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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