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보다 더 생생한 10K 해상도…HDMI 2.1 규격 공개
더 높은 해상도와 재생률
최대 10K해상도와 최대 48Gbps 대역폭을 지원하는 HDMI 2.1 규격이 공개됐다.
HDMI는 디지털 방식의 영상과 음향 신호를 하나의 케이블로 동시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28일 HDMI 포럼(HDMI Forum, Inc.)은 최신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규격인 HDMI 2.1 버전을 공식 발표했다.
최신 HDMI 2.1 버전은 8K 60Hz와 4K 120Hz를 포함한 높은 해상도와 빠른 재생률을 지원하며 해상도는 최대 10K까지 지원한다. 몰입감 있는 동영상 감상과 매끄러운 고속 동작 디테일을 지원한다. 상용 AV와 산업 및 특수 용도에서도 최대 10K 해상도가 지원된다.
HDMI 2.1 버전의 대역폭은 최대 48Gbps로, 이전 HDMI 2.0버전의 대역폭이 최대 18Gbps였던 것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또한 다이나믹 HDR을 지원해 더 짙은 검정과 더 밝은 흰색의 명암비를 통해 동영상의 이미지를 더 세밀하게 표현한다. HDMI 2.1 버전은 이전 버전과 호환된다.
재생률 기능 향상으로 게임과 영화, 동영상의 한 차원 더 높은 부드럽고 매끄러운 모션과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HDIMI 포럼은 이전에 48G 케이블이라 불렸던 '초고속(Ultra High Speed) HDMI 케이블'도 공개했다. 초고속 HDMI 케이블은 최대 48Gbps의 고대역폭을 지원하며 주변의 무선 장치와의 간섭을 줄이는 매우 낮은 EMI(전자방해)가 특징이다. 또 이전 버전과 호환이 가능해 기존에 설치된 HDMI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HDMI 2.1 버전은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 개인용 컴퓨터(PC), 모바일 기기, 케이블 및 컴포넌트 제조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HDMI 포럼의 기술 실무 그룹에 의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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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포럼의 의장인 소니 일렉트로닉스의 로버트 블랜차드(Robert Blanchard)는 "HDMI 포럼의 임무는 시장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점차 증가하는 고성능에 대한 수요를 해결하며 향후 제품개발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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