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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방송평가…지상파 KBS1·종편 JTBC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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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157개 방송사업자 실적평가 의결
지상파, 전년대비 전체적으로 점수 상승
종편도 감점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올라


2016년도 방송평가…지상파 KBS1·종편 JTBC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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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평가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도 방송평가 결과 지상파TV 부문에서 KBS1 TV가 종합편성채널 부문에서는 JTBC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7일 방송통신위원회는 '2016년도 방송평가' 결과를 의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상파TV의 경우 심의규정 준수, 편성규정 준수항목에서 전년대비 감점이 적었다. 어린이 프로그램 편성실적의 증가 등으로 전체적으로 총점이 상승했고, 자체심의 기구 등 운영, 재난방송 편성 평가 항목에서 일부 사업자의 경우 평가점수가 하락했다.
최근 3년간 지상파TV 평가 결과<자료:방송통신위원회>

최근 3년간 지상파TV 평가 결과<자료: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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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는 KBS1 88.46점, MBC 85.69점, SBS 84.87점, KBS2 82.22점이며 전년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점수가 상승했다. EBS의 평가점수는 91.69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다.

지역민방의 경우 자체심의 기구 등 운영, 심의규정 준수,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 편성 등에서 평가점수가 상승한 반면, 어린이 프로그램 편성, 수상실적, 재난방송 편성 등에서 평가점수가 하락했다.

지역민방의 평가점수는 KBC광주 87.36점, JTV전주 86.78점, TBC대구 86.38점, OBS경인 86.34점, UBC울산 86.09점, JIBS제주 85.67점, KNN부산 85.44점, CJB청주 84.30점, TJB대전 83.80점, G1강원 83.37점으로 나타났다.

종편의 경우 심의규정 준수, 편성규정 준수항목 등에서 전년대비 감점이 적어 총점이 상승하였으며, 재난방송 편성 등 편성영역에서는 전체적으로 평가점수가 하락했다.

최근 3년간 종편 평가결과 <자료:방송통신위원회>

최근 3년간 종편 평가결과 <자료: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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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평가점수는 JTBC 85.37점, TV조선 83.71점, MBN 83.39점, 채널A 81.50점으로 나타났다.

상기의 평가결과는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이며, 매체별로 만점기준과 평가항목 등은 상이하다.

지상파의 경우 TV는 900점 만점, 라디오와 DMB는 500점 만점, 종편의 경우 700점 만점, SO·위성의 경우 500점 만점, 홈쇼핑·보도PP 등 기타 매체의 경우 500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방통위는 "방송매체에 따라 평가항목과 배점이 다르므로 동일 방송매체 간 비교는 가능할 수 있지만 다른 방송매체 간 비교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2016년도 방송평가'는 방송법 제31조에 따라 총 157개 방송사업자 (361개 방송국)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방송평가위원회(위원장 표철수 상임위원)를 거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날 의결했다.

평가 대상 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방송실적이며, 지상파, 라디오, 이동식멀티미디어방송(DMB),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 종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보도 PP, 홈쇼핑 PP 등 매체별 특성을 고려하여 방송내용·편성·운영 영역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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