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민생과 미래 대비를 위한 예산을 볼모로 한 '예산 줄다리기'를 멈추라"고 밝혔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공무원 증원, 아동수당 도입, 일자리 안정자금, 도시재생사업 등 30개 부처 사업 172건이 야당의 '묻지마 반대'로 보류됐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야당의 예산삭감 놀음에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국민"이라며 "야당의 '예산 칼질'에 민생고통은 증폭되고, 미래를 위한 대비까지 가로막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이 임박한 만큼 27일부터 가동되는 '2+2+2협의체' 등을 통해 여야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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