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롯데푸드는 광장시장 유명 맛집 ‘순희네 빈대떡’과 손잡고 냉동 간편식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순희네 빈대떡’은 1994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광장시장의 명물로 자리잡은 빈대떡 맛집이다. 맷돌로 곱게 간 녹두를 기름을 넉넉하게 부은 팬에서 튀기듯 구워낸 ‘녹두빈대떡’이 대표 메뉴다. 돼지고기를 지짐 형태로 부친 ‘고기완자’도 빈대떡과 잘 어울리는 메뉴로 인기리에 함께 판매되고 있다.
출시 제품은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녹두빈대떡’과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고기지짐’ 총 2종이다. 순희네 빈대떡 추정애 대표가 원료부터 레시피까지 참여해 하나하나 세부적인 맛을 결정할 정도로 광장시장의 빈대떡 맛을 충실하게 재현했다.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녹두빈대떡’은 녹두를 곱게 갈아 고소한 옥수수유로 두툼하게 부쳐낸 빈대떡이다. 시장의 맷돌 방식으로 녹두를 갈아 고운 입자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숙성된 김치, 아삭한 숙주, 파를 넉넉히 넣고 부쳐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한편 롯데푸드는 최근 한식 전문 간편식 브랜드 ‘초가삼간’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간장돈불고기, 매콤불닭볶음 등 반찬캔을 출시한 데 이어, 9월에는 해물파전, 감자채전, 동태전 등 전류를 출시하며 계속해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잠결에 꺼서 지각한 줄 알았는데…진짜 모닝알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