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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펄어비스, '검은 사막' 성공 기대감…장 초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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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펄어비스 가 '검은사막 모바일' 흥행 가능성에 장 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2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3.37% 오른 1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내년 1월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 '검은 사막'에 대한 성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미디어데이를 통해서 11월23일 사전예약 및 내년 1월 국내 CBT 및 출시를 확정지었다. 또 내년 글로벌 출시도 발표했다.

기존 검은사막 PC의 장점인 콘텐츠, 타격감은 계승하고 모바일 디바이스의 특성을 감안 시점 변경 및 자동사냥 도입해 차별화했다. 티저 영상 오픈 이후 높은 그래픽 수준으로 최적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직접 시연하며 이를 불식시켰다.
출시 전 신규 게임의 흥행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는 CBT 이후 정식 서비스까지 공백 여부다. 공백이 짧을수록 높은 게임 완성도로 흥행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1월 CBT 실시 후 같은 달에 출시가 예정돼 있다. 첫 모바일 게임 출시이기 때문에 서버 점검 및 초기 버그 테스트 차원에서다. 게임 완성도 및 최적화는 FGT를 통해서 확신한 것으로 판단돼 흥행에 대한 확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모바일 MMORPG의 경우 빠른 콘텐츠 소비 속도 및 장비 강화와 같은 과금 유도로 출시 직후 높은 매출 이후 다소 빠르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버전에서 클래스 5개(PC 버전 현재 15개 캐릭터), PC 업데이트 1년 정도가 반영돼 있다. 현재 3년간 업데이트된 충분한 콘텐츠 이미 확보했으며, 과금 모델도 장비 강화와 같은 높은 과금 유도보다 편의성, 의상 등에 집중하며 초기 높은 매출보다는 떨어지나 장기적으로 안정적 매출 수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장원열 신영증권 연구원은 "출시 일정까지 확정하며 모든 위험 요소를 제거했고, 출시만 남은 상황"이라며 "또 국내 이후 글로벌 출시 기대감은 물론 콘솔 버전 및 내년 말 신작 등 다양한 호재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히트 IP 가치만으로도 상승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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