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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영동대로 국제설계공모 작품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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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0일 오전 강남구청에서 ‘영동대로 국제설계공모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구는 영동대로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조성 예정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가칭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의 조감도·설계도를 전시한다.
지난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코엑스와 강남구청에서 전시회를 개최, 이후 각 동사무소를 돌며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지난 10월23일 발표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 ‘빛과 함께 걷다(LIGHTWALK)’이다.

대표사 정림건축과 이화여대 캠퍼스센터(ECC) 설계자로 국내에 잘 알려진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공간건축, 유신, 태조, 선진 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설계컨소시엄이 공동 작업했다.
영동대로 국제설계공모전

영동대로 국제설계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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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안에 따르면 지하공간은 지하 4층 깊이까지 자연광이 스며들도록 일종의 태양광 공급 시설인 560m 길이 라이트빔(Light beam)이 설치된다.
또 영동대로 지상에는 약 3만㎡ 규모의 대형 공원이 생기고 지하에는 7개 광역·지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 공공·상업시설을 갖춘 광역복합환승센터(지하 6층, 연면적 약16만㎡ 규모)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당선자와 12월 중 계약을 체결, 2018년1월부터 기본설계에 착수, 2019년1월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최인기 전 농림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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