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화장품도 'K뷰티'가 대세…중국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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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방앤컴퍼니 등 면세점 매출 껑충
사드 해빙으로 전망도 밝아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산 유아 화장품을 쓸어 담고 있다. 한국산 유아 화장품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꼽히며 현지 소비자들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 여기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이후 경직된 한중관계가 최근 해빙기를 맞으면서 향후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로투세븐이 전개하는 유아 화장품 브랜드 궁중비책은 최근 2개월(9~11월)간 면세점 매출이 전년대비 70% 이상 늘었다. '모이스처 크림' 등 보습 제품은 전년동기 대비 약 106% 증가했다. 크림 제품은 지난 9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
중국인 대상 온라인 채널과 직구 채널에서도 지난 9월부터 크림 제품 매출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급증세를 보였다.
인기비결은 '착한 성분'이다. 궁중비책은 자연유래 진정성분 '오지탕'을 업그레이드해 제품력을 강화한데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성에 신경 썼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모이스처 크림'은 면세점, 티몰 등 중국인 대상 판매채널에서 완판되며, 수 차례 리오더를 진행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리뉴얼을 통해 고급스러운 용기 디자인과 자연성분을 강조해 중국인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아가방앤컴퍼니의 프리미엄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퓨토도 마찬가지. 지난 9~10월 퓨토의 면세점 매출을 집계한 결과, 신라면세점에서는 44.8%, 신세계인천공항점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성장률은 28%다.
베스트 판매 상품 '퓨토 시크릿 기프트 2종 세트', '퓨토 시크릿 샴푸앤바스', '퓨토 시크릿 로션ㆍ크림ㆍ파우더크림' 등이다.
유아동복ㆍ용품업계는 한국산 화장품이 중국에서 '제 2의 K-뷰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이 '1가구 1자녀' 정책을 전면 폐지하면서 중국 영유아 인구는 1억명까지, 영유아 시장도 3조 위안(약 51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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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들은 확대되는 중국 영유아 시장을 잡기위해 분주하다. 제로투세븐은 최근 궁중비책을 글로벌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진정 보습'에 특화된 제품을 리뉴얼 출시했다. 중화권 판매망도 넓혔다. 궁중비책은 최근 홍콩과 마카오의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인 '사사'에 입점 한 바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7월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중국에서 불고 있는 '둘째 갖기' 열풍으로 확대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퓨토, 아가방 등 한국 대표 브랜드를 글로벌 바이어, 방문객들에게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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