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올들어 11월 현재까지 전단지 배포자 25명 검거, 5만여장 압수, 사용 이동전화번호 521개 이용중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가 올들어 불법 성매매을 유도하는 전단지 배포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 놀라운 실적을 올려 눈길을 모은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올들어 11월 현재까지 강도 높은 단속을 벌여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 배포자 25명을 검거, 불법 전단지 5만6360장을 압수했다.

또 불법 전단지에 사용된 이동전화번호 총 521개를 이용 중지시켰다.


강남구 특별사법경찰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2년7월부터 불법·퇴폐행위근절특별전담 T/F팀을 구성,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 단속을 벌인 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불법 전단지로부터 거리를 밝고 활력있게 개선 정비하고 있다.

불법 전단지 단속 장면

불법 전단지 단속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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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갈수록 지능화된 불법 전단지 배포자가 차량이나 고출력 오토바이에 자동살포장치를 장착하고 주로 상가 및 원룸 밀집지역에 대부업 전단지를,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에 성매매 전단지를 대량 배포한 후 빠르게 도주해 배포자 검거에 점차 어려움을 겪은 구는 더 강력한 단속방침을 세웠다.

이에 특사경은 지역내 주요 배포 지역인 대치동 산등성길, 선릉역, 논현역 먹자골목 주변 등 6개 지역을, 주·야간 1일 4시간 이상 잠복과 순찰 근무를 하며 집중적으로 단속해 실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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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단속 당일 즉시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에 사용된 이동전화번호를 해당 통신사로 이용중지 요청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불법 전단지에 대한 체계적인 단속 정비를 추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서민금융 피해예방, 도시미관 개선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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