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소비 업황 최악 탈피 기대감…내년엔 내수주 난다"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내수 소비 업황의 절대 수준은 부진하나 최악의 국면에서 탈피할 것이라는 기대감 덕분에 내수소비주의 추세 반전을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그 이유는 재정정책과 기저효과 때문이다. 내년도 재정지출 예산안은 복지 예산 확충 vs 사회간접자본(SOC) 축소로 요약된다. 전체 예산의 34%가 보건, 복지 분야에 할당된다. 보건, 복지 예산 증액분의 33%는 일자리 창출 목적이고, 내년에만 공공+사회서비스 일자리 6만개가 창출된다. 김윤서 연구원은 "민간 부문에서는 소비 성향이 높은 청년, 여성, 노인 지원, 취업유발 계수가 높은 중소기업에 정부 재원이 집중 배분된다"며 "재정정책 효과가 설비투자 활동이 아닌 소비 회복 경로로 표출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주가 측면에서도 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의 수급 공백과 더불어 수출주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기저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내년은 수출에 부정적인 기저효과, 소비에 긍정적인 기저효과가 나타난다"며 "반도체 업황 빅사이클, 유가 반등, 세계경제 회복으로 올해 통관기준 수출 증가율은 15% 내외로 예상하는데, 내년도 수출 실적의 높은 기저를 예고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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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평균 가구소득과 지출 감소세가 이어진 가운데 대통령 탄핵, 중국 관광객 입국 중단으로 대내외 환경도이 불리했지만, 낮은 기저와 재정지출 효과로 내년도 소비 실적 모멘텀이 일시적으로 강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김 연구원은 내수 소비 업종 중 최선호 종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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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꼽았다. 이마트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 중국과 면세 부문의 부진 사업 정리, 트레이더스와 온라인 부문 손익 개선이 강점으로 지목됐다. 신세계는 시내 면세점 흑자전환 등 면세 부문 손익 개선 기대감이 오르고 있고, 다른 면세점주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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