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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엘앤에프, 영업이익률 개선 기대감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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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엘앤에프 가 주력 제품 원재료 가격 절감으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소식에 8% 가까이 오르고 있다.

엘앤에프는 2차 전지용 양극재 제조업체인데 기존 코발트보다 값이 싼 니켈로 만드는 주력 상품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2일 오전 10시9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2650원(7.81%) 오른 3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커버리지(보고서 작성)를 시작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NCM을 통해 엘앤에프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NCM 탑재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이고 전기차 시장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엘앤에프의 소재 납품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코발트보다 저렴한 니켈로 만드는 NCM 제품 매출이 늘어날수록 엘앤에프의 수익 구조도 탄탄해질 수 있다. 김 연구원은 "NCM은 리튬코발트계(LCO)보다 전체 원재료 중 코발트 함류량이 낮아 NCM의 매출 비중이 늘수록 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여지가 많다"며 "전기차 시장 성장 본격화로 엘앤에프의 매출액 가운데 NCM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14년 31%에서 올해 7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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