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KBL 판도 뒤집겠다"·양홍석 "부딪히고 깨지면서 배우겠다"

허훈(오른쪽)과 조동현 감독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허훈(오른쪽)과 조동현 감독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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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이 예상대로 허훈과 양홍석을 모두 영입했다.


조동현 KT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프로농구연맹(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지명회의)에서 1순위 지명권으로 허훈을, 2순위 지명권으로 양홍석을 지명했다.

KT는 지난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지명순위 추첨 행사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 행운을 얻었다. 2순위 지명권은 LG에 돌아갔으나 KT는 지난해 조성민과 김영환을 트레이드 하면서 LG로부터 1라운드 지명권을 양도받았다. 이에 1순위에 이어 2순위 지명권도 KT가 가져갔다.


KT는 예상대로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힌 허훈과 양홍석을 모두 데려갔다.

허훈은 1순위로 지명된 후 "1순위로 호명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프로에서도) 자신있다. 2라운드부터 경기에 출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첫 상대가 SK다. 잘해서 KBL 판도를 뒤집어 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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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농구대통령 허재 감독의 둘째 아들이다. 허훈은 형 허웅보다 높은 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허웅은 2014년 지명회의에서 전체 4순위로 원주 DB 프로미의 지명을 받았다.


양홍석은 중앙대학교 1학년을 중퇴하고 프로의 문을 두드렸다. 양홍석은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프로에 도전하게 됐는데 부딪히고 깨지면서 빛나는 조각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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