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중소기업연구원(중기연)이 수탁과제 수임을 연구인력들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중소기업 관련 문제를 지원해야 할 중기연 연구원들이 사실상 영업사원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이 중기연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기연에 재직중인 연구원들의 연봉은 기초연봉에 성과목표관리제(MBO)를 통해 인센티브를 받는 실적연봉이 더해져 상정되고 있었다.


실적 연봉은 성과목표관리제에 따른 인센티브가 부가된 것이다. 그런데 중기연의 2016, 2017년 업무실적평가 기준을 보면 연구장려금, 재정기여액 등 수탁 과제 유치 여부와 관련된 항목이 포함됐다.

권 의원은 중기연 연구원들은 업무 실적을 더 많이 수행하기 위해 직접 과제를 찾느라 연구에만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의 주요 근간인 중소기업 관련 정책을 다루는 공공연구기관인 중기연의 연구원들이 주어진 연구과제 수행에 몰두해야 함에도 연구원이 직접 연구과제를 획득하고 그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받도록 하는것은 연구기관의 운영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중기연에서 제도를 개선하여 연구원들의 과제 수행 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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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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