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 대표 “미래 세대에게 한민족 정체성 일깨워 주고파”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해외 차세대들을 비롯한 우리 후손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일깨워주고자 한다.”
최완 21세기 한민족문화포럼 상임이사 대표(72)는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 한국인을 이야기 하다’ 출간 기념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강학순 안양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교수 등 집필진이 참여했다. 축사와 함께 감사패 증정식도 열렸다.
21세기 한민족문화포럼은 한국과 한민족의 미래 세대에게 한민족 정신 및 전통문화를 교육하며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독일에서 부모세대들의 마음을 모아 지난 2013년 설립됐다.
이날 최 대표는 “미래 세대에게 정신 문화와 전통 의식문화를 교육하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존재 의미와 조국과 나와의 관계를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 대표는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분야 기초지식을 한 권으로 엮은 ‘한국, 한국인을 이야기 하다’를 출간했다.
책 출간까지 각 분야별로 교수진의 노력이 한몫했다. 김형민·이민수·에릭 융크(서강대) 교수를 비롯해 이재호·박종소(숭실대), 조수군·오수길·염철현(고려사이버대)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김성균(지역사회연구원)·성광동(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도 집필진으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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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지난주 러시아로 국제의회연맹(IPU) 행사를 다녀왔지만, 한국은 좋은 나라이고, 한민족이 세계에서 손색이 없는 민족임을 알 수 있었다. 재독 한인 1세대와 같은 선각자들의 노력으로 한국인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 이루질 수 있었다. 우리 민족 스스로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했다.
필진을 대표해 오수길 교수는 “재독 한인 1세대의 헌신과 노력을 알고 그 의미를 공유하고 싶어 작업에 참여했다. 많은 내용을 담고 편집방향을 잡기 위해 1년 정도 늦춰졌지만, 내용은 더 풍부해졌다. 후손들이 우리 문화를 공유하는데 이 책이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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