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사이 수출량 급증
올해에만 4만대 육박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3종(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3종(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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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아이오닉 3형제'가 올해 수출량 4만대에 육박하며 선전하고 있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아이오닉 일렉트릭(EV)의 수출량은 3만9583대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5336대에 비해 642% 급증했다. 각각의 수출량은 하이브리드가 3만990대, 전기차가 6462대, PHEV가 2131대다.

1년새 수출량이 급증한 것은 올해부터 PHEV 판매가 본격화됐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도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결과다. 올해 2월 출시된 PHEV는 3월 359대가 수출되며 본격적인 판로 확대에 나섰다. 6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유럽 시장의 경우 4개월간 1169대가 판매되며 선전했다. 올초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최근 전기차 판매를 시작한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누적판매가 8429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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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3형제에 대한 시장 평가도 호의적이다. 지난 7월에는 영국의 자동차 매거진 비즈니스카가 선정하는 '2017 비즈니스카 플릿 어워드'서 최고의 친환경차로 선정됐다. 2월에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ACEEE)가 주관하는 '제20회 친환경차 순위'에서 최고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은 다음달께 멕시코에도 진출한다. 현대차는 멕시코에서 열린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의 결승전 마지막 날인 22일(현지시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에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차 수요가 계속 늘고 있고, 그에 따라 아이오닉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울산공장 생산 설비 확충 등으로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수출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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