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권도평화봉사단은 2018년 1월부터 2월까지 40일간 세계 20여개국에 파견돼 태권도는 물론 한국어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은 오는 17일까지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은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은 서류전형과 실기전형을 등의 심사를 거쳐 11월 10일 최종 파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 문화와 스포츠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봉사활동을 통한 세계 평화 기여를 위해 2009년 9월 설립됐다. 2017년 10월 현재까지 119개국에 1999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현지주민들에게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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