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출산 가정에 50만원 지원…어린이 안심폰 지급, 사립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야간안심케어센터 운영 등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애인(愛仁)정책'의 하나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초점을 두고 각종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우선 내년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5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현재 지원하고 있는 15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폐지하는 대신 지원대상과 금액을 늘렸다.

지원대상은 2018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사업비는 각 군·군와 매칭해 1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 지원을 못 받는 사립 어린이집의 영유아 6만4000명에게는 청정 급식을 무상으로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1인당 월평균 3만8000원을 지원한다.

국공립·공공형·인천형·직장어린이집도 현재 400곳에서 62곳을 더 확충할 계획이다.


또 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취약계층 어린이 6500명에게는 폐쇄회로(CC)TV와 연계되는 어린이 안심폰 '바다라'를 무상 보급한다.


맞벌이 가정을 위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야간안심케어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러한 어린이 안전망을 바탕으로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인증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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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2020년부터 고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2년 완성할 예정인데, 인천시는 시 교육청·군·구·의회와 협의해 고교 무상급식을 조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할방침이다.


고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할 경우 예산은 42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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