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드롭박스 등 외부 클라우드와 연동 가능
윈도 탐색기 기능 지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NHN 가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토스트 드라이브(TOAST Drive)'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
토스트 드라이브는 PC와 모바일 등 여러 플랫폼을 사용할 때 편리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기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글 드라이브와 드롭박스 계정을 연동할 수 있고 케이블 없이도 휴대폰과 PC를 무선으로 연결해 파일을 전송·열람할 수 있다.
토스트 드라이브의 전용 윈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내컴퓨터의 윈도 탐색기로 손쉽게 파일을 올리거나 내려받을 수도 있다. 이 밖에 데이터 유형별 모아보기, 파일 탐색 기능 등을 제공한다.
진은숙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는 "토스트 드라이브는 자사의 토스트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개방성을 극대화했다"며 "토스트 드라이브를 이용하면 단순히 파일을 보관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편리한 데이터 관리와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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