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그리움, 성불사의 밤 등 홍난파 선생의 대표 가곡과 동요 등 공연
종로구가 주최, 사단법인 홍난파의 집이 주관하는 이번 가곡제는 ‘고향의 봄’과 ‘봉숭아’등 한국인이 즐겨 부르는 가곡과 동요들을 작곡한 한국 가곡의 아버지 ‘홍난파’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가곡제는 백석대 음악대학 윤왕로 교수의 사회로 진행, ▲테너 김정훈 ▲소프라노 이혜지 ▲난파드림엔젤스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 중창단 및 연주자들이 참여, ▲고향의 봄 ▲그리움 ▲성불사의 밤 등 홍난파 선생의 대표 가곡과 동요 등을 공연한다.
부대행사로 ‘봉숭아 물들이기’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가곡제가 어린 시절 홍난파 선생님이 작곡한 가곡과 동요를 즐겨 부르던 즐거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재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생동하는 문화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난파의 집(☎070-8112-790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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