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로 진출한 외국 브랜드는 너나 할 것 없이 '현지'보다 가격이 비싸다. 글로벌 브랜드나 저렴함이 강점인 브랜드조차, 한반도를 밟으면 가격이 급등한다. 큰 고민 없이 구입하는 제품군(저관여)엔 그러려니 할 수 있다. 하지만, 구매 부담이 크고 중요도가 높은 '명품 수입 가구'의 소비자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현재 국내는 직구족이 날로 늘어날 만큼, 소비자들의 열망이 '현지 가격 구매'에 쏠려 있다. 해외 가구를 사려는 소비자 역시 직구(직접구매)를 시도한다. 그러나, 개인이 가구를 직구한다는 건 쉽지 않다. '제품 가격+해외 운송비 지불'과 '관세사 or 포워딩 업체(Forwarding) 지정', '통관과 가구 종류, 가격에 따라 관ㆍ부가세 부과'를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최근 이곳에선 유럽의 명품 가구를 '현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독일의 명품 브랜드인 히몰라와 휼스타를 ‘유럽 현지가’로 구입이 가능하다. 휼스타는 독일 최고의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로 매트리스와 침대, 거실 장을 전문으로 한다.
히몰라는 독일 명품 소파 전문 브랜드로 ‘리클라이너’가 유명하다. 파격적인 유럽 현지 가격인지라, ‘혹시 품질에 문제가 있으면 어쩌지?’란 걱정은 넣어둬도 좋다. 영동가구에서 선보이는 유럽 가구의 퀄리티는 100% 원산지 품질이며, 철저한 A/S와 배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참고로, 유럽 현지 가격은 영동가구와 독일 브랜드 간의 특별 협약으로 가능해졌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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