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올해 개인고객 대상 수상자에 선정된 홍순탁씨, 안혁씨, 황석성씨 등 세 명과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상에 선정된 홍씨와 안씨는 기업은행을 각각 23년, 28년간 거래하며 장학재단 설립, 발전기금 기탁 등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황씨는 유명 가수로 알려진 황치열의 부친으로, 위암 투병 중에도 아들을 지원하며 기업은행과 32년간 거래했다. 가수 황치열은 최근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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