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금전요구 있었지만 돈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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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도 최규순 심판으로부터 급전 요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넥센은 개인 또는 회사 계좌로 최규순 심판에게 돈을 보낸 일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으며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넥센측은 이장석 대표이사가 과거 최규순 심판으로부터 급전 요청을 받은 적은 있지만 최규순 심판에게 돈을 송금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

KBO도 최규순 심판과 금전 거래가 있었던 구단은 두산 한 곳 뿐이라고 밝혔다.


KBO는 지난해 프로야구 열 개 구단에 KBO 소속 심판위원과 금전적인 거래가 있었는지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현직 심판위원 전원을 대상으로도 구단과 금전거래 등 이해관계 여부에 대한 일대일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두산 한 개 구단으로부터 지난 2013년을 끝으로 퇴사한 최규순 심판위원에게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주었다는 구단 관계자가 있다는 공문을 접수했으며, 현직 심판 중에는 구단 및 야구관계자와 어떠한 금전적인 거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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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3일 최규순 전 심판에게 개인적으로 돈을 준 김승영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전풍 한컴 대표이사가 내정됐다고 전했다.


KBO는 지난 3월 상벌위원회에서 2013년 10월 중순 최규순 심판에게 개인적으로 300만원을 준 사실을 자진 신고한 김승영 두산 대표이사에겐 '개인 제재' 조처를 내리면서 넥센 구단의 제재를 보류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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