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논문 표절 의혹, 연구원으로 참여해 제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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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전경진 기자]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는 14일 본인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 "실제 연구원으로 참여해 제가 썼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권석창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진영 교수(김 후보자의 지도교수)의 1990년 12월 논문과 똑같다. 한사람이 쓴 논문"이라는 지적에 이같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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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 교수의 논문은 북한체제가 변화하면서 소련과 동구권을 망라하는 큰 연구였다"며 "그 중 소련부분은 제가 실제 연구원으로 참여해 제가 썼다. 재작업을 했다고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만약 (서 교수의) 보고서를 먼저내고 제가 석사논문 작업을 했으면 인용을 하거나 그랬겠지만 거의 같은 시기에 그래서 우연의 일치처럼 인용하고 할 것 없이 중복게재가 되었다"며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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