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서비스 8만명 받아…1만명 학업 복귀
무료건강검진·취업사관학교 등 지원 다각화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 더욱 강화할 것"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서비스를 받은 청소년이 8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201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은 청소년이 총 8만3000여명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원 받은 청소년 가운데 1만3000여명은 학교 복귀, 검정고시·상급학교 진학 등으로 학업에 복귀했고 1만1000여명은 취업·직업훈련·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여가부는 전국 20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열어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취업사관학교를 이관 받아 청소년 21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 훈련도 실시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약 7000명이 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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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여가부는 취업사관학교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건강검진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선옥 여가부 학교밖청소년지언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은 그간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학교 밖 청소년을 정부정책의 대상으로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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