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癌 공포도 잡는 보험 신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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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우리 국민들은 암에 걸렸을 때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 치료비 부담을 더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는 암발병시 우려사항 1위가 치료비 부담(30.7%)이라고 2012년 기준 코리아리서치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해 28일 밝혔다. 이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16.1%)▲아픈 사람의 고통에 대한 걱정(12.4%)▲회복가능성 불투명(11%) 등이다. 이는 암발병률이 증가하며 암관련 경제적 비용이 급격히 늘고 있는 사회적 현상에 따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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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5693만4000명) 대비 암 진료인원(349만9000명)은 6.1%를 차지하지만 건강보험진료비는 10.2%(5조7624억원)나 된다. 반면 암 생존율은 2010~2014년 기준 70.3%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1993~1995년 41.2%▲1996~2000년 44%▲2001~2005년 53.9%▲2006~2010년 65.2% 순이다. 그렇다보니 지난 2002년 11조3000억원 수준이었던 암 관련 경제적 비용은 2009년 22조10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생보업계는 증가된 암발병률과 생존률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암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새로운 암보험 상품들의 특징으로는 ▲발병률이 높거나 치료비가 비싼 암에 대한 보장금액과 보장기간 확대▲보험금 지급 후 발생하는 재발암과 전이암에 대한 보험금 지급▲암 발병후 소득상실에 따른 생활비 지원▲암예방을 위한 건강콘텐츠ㆍ건강검진 서비스 제공▲별도 심사 없이 유병자 보험가입 허용▲보험료 할인혜택 등이 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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