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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9월 공개해도 출시 지연…"연말까지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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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3종 공개…프리미엄 1종은 1~2개월 지연 가능성
베젤 줄이고 지문인식 센서 스크린 탑재하는 디자인 영향


아이폰8 목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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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3종의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리미엄급 아이폰 출시일이 2개월 가량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 버지는 복수 보도를 인용해 프리미엄급 아이폰이 급격한 디자인 변경으로 인해 출시일이 지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올해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 한 아이폰 2종,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프리미엄급 아이폰 1종을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8(가칭)'로 불리는 프리미엄급 아이폰을 구매하려면 연말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애플 전문 블로그인 맥 오타쿠라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프리미엄 아이폰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어 출시가 1~2개월 가량 지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8의 베젤을 줄여 스크린 비율을 높이는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디자인 때문에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 또한 애플은 아이폰의 스크린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 또한 기기 출시를 지연시키는 요인이다.

삼성전자도 갤럭시S8의 지문인식 센서를 스크린에 적용하려고 했으나 구현 과정이 까다로워 센서를 기기 후면으로 이동시켰다.

한편 프리미엄 아이폰에는 깊이 감지 기능이 3D 전면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는 카메라 시스템이 적외선 센서를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D 전면카메라로 보다 사실적인 셀카 필터, 증강현실 마스크를 활용할 수 있고, 게임이나 3D 모델링 애플리케이션도 적용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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