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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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우리나라와 벨라루스 간 기술사업 확대를 위해 정부가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서울에서 벨라루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제2차 한?벨라루스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과기공동위)를 개최했다.

과기공동위는 벨라루스와의 과학기술 협력 확대 및 CIS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과기공동위에서는 신규 공동연구사업 추진, 기술사업화 협력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이 논의됐다.

양측은 그동안 2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 연구자 간의 우호적인 교류·협력 기반이 조성해왔다. 이에 항공우주, 원자력 등 벨라루스의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올 하반기부터 신규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기술사업화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6월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양국의 우수한 기술기반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는 교류행사(Matching Event)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벨라루스는 구(舊 )소련 시절 생산기지로 특화된 곳으로, 현재는 높은 교육수준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SW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ICT 발전지수 종합 순위에서 벨라루스는 31위(러시아 43위)로 CIS 국가 중 1위(한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기술 수준은 한국(3위)과 비슷한 5위에 올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벨라루스 과학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 of Belarus)와 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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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벨라루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알렉산더 슈밀린(Alexander Schumilin) 위원장은 오는 12일 과학기술 협력 MOU 개정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최원호 미래부 국제협력관은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협력 등을 확대키로 함에 따라 향후 양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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