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재산공개] 최양희 장관 37억…장관 중 NO.2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2015년 고위 공무원 재산 공개 순위에서 톱 3에 올랐던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전년보다 3억2898만원이 늘어난 37억8022만원을 2016년 재산가액으로 신고하면서 17개 부처 장관 중 두번째 부자로 등극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 12월31일 기준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최 장관은 성영훈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43억948만원을 신고하면서 장관 중 두번째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 장관의 재산 중에서 배우자 소유의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를 비롯한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 3채의 가격이 1억152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건물가액은 총 17억9400만원이 신고됐다. 1년 전보다 건물 수는 하나 줄었는데 금액은 늘었다. 본인과 부인의 예금액도 2억2000만원이 늘어난 24억169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최 장관이 소유한 강원도 강릉(1639㎡) 및 경기도 여주(153㎡) 소재 토지가격이 289만8000원 가량 올랐다. 다만 최 장관은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반곡리 소재 대지와 임야 등은 소유권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장관의 재산은 1년간 총 3억2892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AD
특히 최 장관이 보유한 차량으로는 2004년식 렉스턴(2700cc), 2012년식 아반떼(1591cc)이 신고됐다.
최 장관 외에도 미래부 고위공무원 및 산하기관장 등 총 39명의 재산공개 대상자 중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총 28명으로 나타났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