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늘어나…지난해 약 224만 명 불안장애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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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울증은 2011년과 비교했을 때 조금 줄었다. 반면 불안장애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한 산후우울증에서 성인여성 10명중 1명 정도에서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울증은 2주 이상 거의 매일 우울한 기분, 흥미상실, 식욕·수면 변화, 피로, 자살 생각 등으로 일상생활이나 직업 상 곤란을 겪는 경우를 말한다. 기분장애의 대표 질환인 주요우울장애(우울증) 평생 유병률은 5.0%로 조사됐다. 남 3.0%, 여 6.9%로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일년 유병률은 1.5%(남 1.1%, 여 2.0%)로 지난 1년 동안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은 61만 명으로 추산된다. 18세 이상 64세 이하로 평생 유병률을 비교하면 2001년 4.0%, 2006년 5.6%, 2011년 6.7%, 2016년 5.1%였다. 지난해는 2011년과 비교했을 때 1.6% 감소한 수치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요우울장애의 하나인 산후우울증을 처음으로 추가 조사했다. 조사결과 주요 우울장애를 경험한 성인 여성 10명 중 1명(9.8%)은 산후우울증으로 밝혀졌다. 전 세계적으로 산후우울증 비율을 보면 캐나다 8.7%, 일본 13.6%, 뉴질랜드 14%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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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장애를 의미한다. 불안장애 평생 유병률은 9.3%(남 6.7%, 여 11.7%)였고 일년 유병률 5.7%로 집계됐다. 지난 1년 동안 불안장애를 경험한 사람은 남자 3.8%, 여자 7.5%로 약 224만 명이 고통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18세 이상 64세 이하 평생 유병률을 보면 2001년 8.8%, 2006년 6.9%, 2011년 8.7%, 2016년 9.5%로 증가추세에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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