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Genius…1+1을 10으로 만드는 팀의 힘

'팀이 천재를 이긴다' 표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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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1+1'의 정답은 뭘까? 당연히 2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1+1=10'이 되는 마법이 팀 안에서는 가능하다. 가장 좋은 성공 방법은 위대한 팀을 만드는 것이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스타벅스 등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기업들의 성공 비결은 천재를 능가하는 팀 조직에 있다. 그렇다면 이런 팀은 어떻게 탄생할까? 1명의 천재를 능가하는 팀을 만들고 운영하는 과학적 방법론을 다룬 신간 '팀이 천재를 이긴다(틔움출판)'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저자 리치 칼가아드와 마이클 말론은 인류학, 사회학, 인지과학, 신경과학 등에서 발견된 사실을 바탕으로 팀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빠른 기술 발전 속에서 팀을 어떻게 조직하고 운영하느냐가 개인의 운명은 물론 기업의 사활을 결정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우리는 빅데이터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럼에도 팀을 조직하고 운영하는 데는 여전히 실증적 데이터 없이 경험이나 직감에 의존하고 있다. 팀은 뛰어난 인재 한 사람에 의존하기보다 전체 구성원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되고 운영되어야 한다."

책에 따르면 모든 팀은 기본 단위인 페어(2인) 혹은 트리오(3인)로 세분화된다. 이는 모든 도형이 삼각형이나 사각형으로 분해되는 이치와 같다. 이 책은 페어와 트리플 팀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모든 팀의 조직 및 운영 원리를 밝히고 있다. 또한 팀의 생성과 소멸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에 따라 팀 리더가 고려하고 행동해야 할 사항들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이들은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스포츠 선수단, 정부나 비영리 조직 등 다양하고 실증적인 팀 사례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페어(2인) 팀의 마력', '플루토늄같이 불안한 트리오(3인)팀', '높은 성과를 내는 최적의 팀 7±2명', '위계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15±3팀', '50명 팀과 150명 팀' 등 여러 팀 유형에 따른 특성과 장단점을 도출했다.


이러한 팀 유형별 분석은 전략적 목표를 세울 때 팀의 규모와 구성의 중요성을 깨우쳐준다. 나아가 기업이 몇 명의 팀원으로 어느 정도의 다양성을 고려해 팀을 조직하고 운영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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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업인들이 공통적으로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다. 사람들은 기업인과 리더, 트렌드세터 등 한 사람의 영향력에 너무 크게 의존한다. 경영진과 투자가들은 천재적 인재를 과대평가하고 천재적 팀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한 사람의 경험에 의존하는 관습에서 벗어나 과학적 팀 조직 방법론을 연구하고 적용할 때다."


<리치 칼가아드·마이클 말론 지음/김성남·오유리 옮김/틔움출판/1만5000원>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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