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폰으로 뉴스 많이 본다…SNS 하루 57분 이용
10대보다 스마트폰 보유율 높아
폰으로 신문·뉴스 보는 비율 압도적
SNS 이용시간 지속 증가…30대 보다 더 이용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40~50대 중장년층이 다른 연령층보다 스마트폰을 통해 뉴스를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시간도 지속적으로 증가, 30대보다도 더 많이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중장년층의 스마트미디어 보유 및 활용'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4년 81.6%, 2015년 88.5%, 2016년 93.6%로 전체 스마트폰 보유율 증가 속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50대의 경우 2014년 10대보다 스마트폰 보유율이 낮았으나 2015년부터 10대(81.6%)보다 스마트폰 보유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중장년층은 스마트폰 외에도 스마트워치, 밴드 등 스마트폰 연동기기 보유율이 2015년 6.0%, 2016년 9.0%로 전체 평균(각각 5.0%, 7.4%)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특히 50대의 2016년 스마트워치, 밴드 등 스마트폰 연동기기의 보유율이 30대(9.4%) 다음으로 높은 9.2%를 기록했다.
중장년층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인스턴트 메신저와 포털 앱으로 전체 응답자 선호와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다. 다만 뉴스 앱과 생활정보 앱에 대한 선호는 전체 응답자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중장년층은 평소 뉴스(신문기사)를 읽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52.2%로 전체 평균(40.9%) 대비 11%포인트(p)가 넘는 큰 차이를 보였다. 중장년층이 뉴스(신문기사)를 접하는 방식을 살펴보면, 스마트폰 앱을 통한 방식이 44.4%로 전체 평균 (16.3%) 대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의 SNS 이용률은 2014년 33.0%에서 2016년 43.7%로 10.7%p 증가했다. 전체 평균은 동기간 4.3%p 증가했다.
2016년 하루 평균 SNS 이용시간은 전체 응답자 기준 전년도에 비해 소폭 감소한 반면, 중장년층의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57분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중장년층의 SNS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20대(76분), 10대(72분) 다음으로, 30대(53분)를 이용량에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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