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공립유치원 신규 교사 컨설팅장학 운영 협의회 개최

"행복 전남유아교육 실현한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달 31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3월 공립유치원으로 발령받은 33명의 신규교사와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유치원 컨설팅장학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신규교사와 컨설턴트에게 컨설팅장학의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일대일로 매칭된 신규교사와 원감과의 대면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공립유치원 신규 교사 컨설팅장학은 새내기 교사들의 안정적인 교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립유치원 전임 원감으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올 한해 동안 신규교사의 1:1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유치원 현장에서 부딪히게 될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봄으로써 배움과 나눔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교사로서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다짐을 교직생활 내내 간직한다면 훌륭한 선생님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의 노하우를 통해 유치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컨설팅장학 활성화를 통해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