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 대통령, 깜짝 개각·재무장관 경질…랜드화 급락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제이컵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긴급 개각을 단행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마 대통령은 이날 10명의 장관과 10명의 부장관들을 전격 교체했다. 여기에는 최근 해외 방문중이다가 급거 귀국한 프라빈 고던 재무장관도 포함됐다. 새로운 재무장관으로는 주마 대통령의 측근인 말루시 기가바 내무부장관이 임명됐다.
주마 대통령은 이날 저녁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 의원 6명과 함께 수도 프레토리아 사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개각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AD
고던은 해외 투자자들과 만나기 위해 런던을 찾았는데 주마 대통령이 그를 급거 귀국시키면서 해임설이 돌았다.
갑작스러운 개각 소식에 남아공 랜드화는 달러당 13.3567랜드로 3% 가까이 급락중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