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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호주서 화약·마이닝 서비스 연장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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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 한화 는 호주 자원개발회사인 화이트 헤이브콜과 산업용 화학제조·공급 등 마이닝 서비스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연간 약 6만5000t 규모의 산업용 화약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는 지난해 8월 호주 LDE를 인수하며 화이트 헤이븐콜과 인연을 맺었다. 최양수 대표이사는 이번 연장 계약과 관련해 "㈜한화의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뛰어난 품질의 산업용 화약과 화공품을 글로벌 산업현장에 공급해 화약 시장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대표이사 최양수, 사진 왼쪽)는 호주 자원개발회사 화이트 헤이븐콜(대표이사 폴 플린, 사진 오른쪽)와 산업용 화약 제조 및 공급 등 마이닝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7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양사 대표는 12월 6일 더 플라자에서 만나 이번 계약 관련된 세부사항을 논의하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뛰어난 품질의 산업용 화약과 화공품을 공급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한화(대표이사 최양수, 사진 왼쪽)는 호주 자원개발회사 화이트 헤이븐콜(대표이사 폴 플린, 사진 오른쪽)와 산업용 화약 제조 및 공급 등 마이닝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7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양사 대표는 12월 6일 더 플라자에서 만나 이번 계약 관련된 세부사항을 논의하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뛰어난 품질의 산업용 화약과 화공품을 공급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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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주에서 제조되고 있는 ㈜한화의 산업용 화약은 발파 후 발생하는 후(後)가스 발생률이 경쟁사 제품 대비 낮고 발파 효율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가스는 유독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호주 정부 및 지역사회, 환경단체들이 예의주시하는 현상이며 많은 광산업자들이 고민하는 부분 이기도 하다.

이러한 모범사례는 지난달 15일 열린 호주 노천광 운영자 컨퍼런스에도 소개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화는 이번 연장 계약을 바탕으로 주요 광산 국가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화는 2014년 해외 마이닝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현재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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