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트렌드 컬러 '그리너리'…인테리어·주방 용품에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미국의 글로벌 색채 연구소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그리너리(greenery)'를 선정함에 따라 가구, 주방용품, 스포츠·레저 등 다양한 업계에서 관련 이벤트와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그리너리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봄의 시작을 담고 있는 컬러로 싱그러움, 생동감, 활력, 희망 등을 상징한다. 일상에 휴식과 안정을 주는 컬러로 최근 사회의 크고 작은 다양한 이슈로 지쳐있는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다.
토탈 리빙 디자인 기업 체리쉬는 그리너리를 '올 해의 브랜드 컬러'로 지정하고 이를 활용한 프로모션인 '2017 체리쉬 컬러 페스타'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체리쉬는 2017 체리쉬 컬러 페스타를 통해 그리너리 컬러를 이용한 공간을 제안하고 매장 내 숨어있는 그린 컬러를 찾아 사진을 찍고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는 그리너리 트렌드에 따른 다양한 신제품을 최근 선보였다. 로드바이크, MTB,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타입에서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그린 컬러를 적용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대표적인 전기자전거 모델인 '스페이드'와 MTB 타입의 '샌드스톤', 로드바이크 타입의 '벨록스16', 하이브리드 타입의 '탑원' 등이 있다. 스페이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2016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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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주방 용품에서도 그린 컬러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한국도자기가 최근 출시한 '피딕스'의 '보헤미안 우드랜드' 라인은 공기와 대접, 직사각접시, 머그컵, 그리고 그리너리 색 접시로 구성돼 있다. 감각적인 컬러의 무쇠 냄비로 유명한 르크루제와 독일의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실리트 등 수입 브랜드에서도 그린 컬러를 앞세운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뷰티 업계에서 역시 그리너리 컬러 관련 마케팅이 한창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최근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그리너리와 핑크 야로우(Pink Yarrow)를 반영한 2017 봄·여름 메이크업 룩을 공개했으며, 프리메라는 최근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그리너리를 주제로 자연의 생기로움을 가득 담은 '그리너리 뷰티 트렌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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