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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유학생,“한국 전통문화체험·템플스테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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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유학생,“한국 전통문화체험·템플스테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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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명, 백양사에서 한국문화체험…호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에서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로 유학을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고불총림 장성 백양사(주진 토진)에서 오리엔테이션(OT)을 겸한 템플스테이로 새 학기를 시작했다.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손완이)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2017외국인 신·편입생 OT &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올해 호남대학교에 새로 입학·편입한 외국인 유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한 백양사 템플스테이는 한국생활을 새로 시작하는 유학생들이 아시아와 한국문화의 뿌리인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불교를 통한 동질성 확인을 통해 유학생활을 보다 알차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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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은 템플스테이 첫날인 11일 수강신청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 등을 익히는 자체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진 뒤 사찰예절 교육과 저녁공양, 타종체험, 탑돌이 등 사찰생활을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호남대 국제교류본부와 백양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인성교육과 상호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오전 5시30분 아침예불을 시작으로 명상을 통해 심신을 수련한다. 이어 다도와 단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사찰문화를 체험하고, 담양 죽녹원 등을 찾아 대나무박람회 등 문화탐방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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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유학생학생회 인항 회장(산업디자인학과 4년)은 “유학생활 중 경험해 본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체험 중 이번 백양사 템플스테이가 최고였던 것 같다”며 “유학생들이 한국과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크게 큰 도움이 됐으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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