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안산 라프리모’의 잔여 물량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내 집 마련 신청 접수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고되고 있다.
내 집 마련 신청은 청약 및 예비당첨자 추첨이 끝난 뒤 잔여 물량에 대해 신청자를 쓴 수요자를 대상으로 당첨 기회의 우선권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복잡한 절차의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웃돈(프리미엄)을 주고 분양권을 살 필요도 없으며, 당첨 결과에 따라 로얄동ㆍ층 확보가 가능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받고 있는 제도다.
안산 군자주공6단지를 재개발하는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 총 2017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8가구 ▲74㎡ 206가구 ▲84㎡ 668가구 ▲99㎡ 44가구로 총 92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안산 라프리모는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 10위권 내 대형사인 SK건설ㆍ대우건설ㆍ포스코건설이 선보이는 컨소시엄 단지로 안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교통ㆍ교육ㆍ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시흥, 부천을 물론 광명, 구로, 여의도 접근성이 강화되며 강남권 역시 기존 60분 걸리던 이동 시간이 30분으로 줄어드는 등 서울생활권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전망이다.
한편, ‘안산 라프리모’의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5일(수)이며, 당첨자 계약일은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245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되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내 집 마련 신청 접수를 할 수 있는 ‘안산 라프리모’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위치한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