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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사회적기업 쉽게 설립할 수 있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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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해 12월23일 서울 대방동 임대주택단지를 찾아 입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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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일 "사회적기업을 쉽게 설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공관에서 '우수 사회적기업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는 앞으로 더 많은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비용과 사무공간, 컨설팅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의 사업 인증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회적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해서도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하도록 유도하겠다. 공동판매장, TV·인터넷 등 온라인 판매망도 확충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황 권한대행은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은 도입 10년이 지난 지금, 양적으로 뿐만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크게 발전해왔다"면서 "시작 첫 해인 2007년 55개에 불과하던 사회적기업 수가 작년에는 1700여개로 30배 이상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미래에 사회적기업 경영을 꿈꾸는 청년들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장애인, 어르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현재 2만3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황 권한대행은 "소외계층에게 간병, 방과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경보호, 문화기회 확충 등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선진 외국에서 사회발전에 따라 사회적기업이 증가한 것처럼 앞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도 확대되고 역할도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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