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대한체육회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지도에 있는 독도 표기를 없애달라는 일본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8일자 회답 문서에서 "해당 페이지의 표기는 당연하고 논리적인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지난달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한국올림픽위원회(KOC)에 보낸 문서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해당 페이지의 수정을 요구했다.


앞서 일본 외무성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홈페이지 지도 등에 'Dokdo(獨島)'라고 한국령으로 표기된 것에 대해 한국 정부에 조처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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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 그런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고 대응할 생각도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교도통신은 "해당 홈페이지의 지도는 문제가 표면화된 이후 갱신됐지만, 독도와 '동해'는 그대로 돼 있다"며 "한국 본토와 독도 사이에 울릉도가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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