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고려아연, 제련수수료 우려 지나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17일 고려아연 고려아연 close 증권정보 010130 KOSPI 현재가 1,747,000 전일대비 118,000 등락률 +7.24% 거래량 85,850 전일가 1,629,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고려아연, 105분기 연속 영업흑자…올해 1분기는 사상 최대 고려아연, 美 제련소 '크루서블' 패스트트랙 제도 편입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하고 올해 아연 제련수수료(TC) 급락에 따른 우려는 과도하다고 밝혔다.
세계 주요 아연광산의 폐광과 글렌코어의 감산으로 정광 수급이 타이트해지며 2015년 하반기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중국 아연 현물 TC는 현재 35달러 수준으로 데이터가 존재 하는 2007년 이후 역사적 저점을 기록 중이다.
이종형 연구원은 "아연 공급부족 기대감으로 아연가격은 지난해 초 1400달러대를 바닥으로 현재 2700달러대까지 상승했으나, 현물 TC 급락이 올해 계약 TC 하락 우려로 연결되며 고려아연의 실적기대감을 낮추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려아연의 연간 아연 정광 소비량은 본사 약 100만톤, 호주 약 40만톤 등 총 140만톤 수준이며, 100% 계약 TC를 가정시 계약 TC가 톤당 10달러 하락시 영업이익은 약 170억원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TC 우려보다는 정광 부족이 메탈부족으로 이어져 상승하고 있는 프리미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트럼프 당선 이후 동반 상승한 비철 가격과 원·달러환율, 상승가능성 높은 2017년 아연 프리미엄, 우려가 있지만 지난해 대비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인 아연 계약 TC 감안시 지난해 4분기 이후 고려아연의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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