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재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IEA는 OPEC과 비회원국의 감산 합의에 따라 향후 6개월간 석유 재고량이 하루 60만베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전에는 내년말까지 비축량이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바 있다.
IEA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산유국의 감산 합의 전까지 수요와 공급은 2017년 말까지 시장이 재균형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었다"면서 "OPEC이 감산 목표를 맞추기 위해 촉진하고, 다른 산유국도 생산량 감소에 동으할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 부족 상황이 올수도 있다"고 밝혔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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