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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野, 대통령 탄핵은 섣부른 이야기…국민 35%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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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野, 대통령 탄핵은 섣부른 이야기…국민 35%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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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7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 일각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해 "대통령에 대한 조사도 선행되지 않았는데 탄핵 논의는 너무 섣부른 이야기"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출입기자들과 가진 브런치백 미팅에서 "대통령이 법적 책임을 다 해야 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국민의 35%도 (탄핵에) 동의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잘못한 것은 많지만 그렇다고 대안도 마련하지 않고 하야, 탄핵을 거론하는 건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을 지키는 방법의 문제를 더 깊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어떻게 하는 것이 대통령을 지키는 것인지, 헌정중단을 막고 국정혼란을 극복하는 길인지 냉철하고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원내대표는 조속한 국정 정상화를 위해 야당이 논의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정파적 이해관계에서 벗어나서 초당적 자세로 지금의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며 "난국타개 로드맵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논의하자는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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