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株 급락…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도 하루만에 하락했다. 장중 2030선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다.


삼성물산이 장중 한때 한국전력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오르는 등 시총 상위주들이 선전했지만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화장품주의 동반 약세가 낙폭을 키웠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57포인트(0.52%) 내린 2037.17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2400억원 이상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70억원, 1700억원 이상 순매도에 나섰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311,5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49% 거래량 495,778 전일가 301,000 2026.04.23 12:25 기준 관련기사 삼성물산, 서울 신반포 19·25차 재건축 '10집 중 9집은 한강뷰' 제안 [K자형 소비시대]②중간의 실종…무너진 중산층 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조합원 전원 한강뷰…새 단지명 래미안 일루체라" 은 전 거래일 대비 0.90% 오른 16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고, 현대차(2.60%), SK하이닉스(2.24%), 네이버(0.48%) 등도 동반 상승했다. 삼성물산은 장중 한 때 한국전력을 약 500억원 차이로 따돌리고 시가총액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밖에 중국기업 GTR는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고 유니테크노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반면 화장품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31,0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15% 거래량 226,299 전일가 131,200 2026.04.23 12:25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지친 피부에 즉각 생기"…설화수 '윤조에센스' 담은 미스트 아모레퍼시픽, 전사 에너지 절감 강화…차량 5부제·출장 축소 시행 북미 사로잡은 아모레퍼시픽…아마존 세일서 200% 성장 은 전 거래일 대비 7.12% 내린 34만5500원으로 내려앉았고, LG생활건강과 아모레G는 각각 8.34%, 9.03% 급락했다. 코스맥스, 토니모리, 한국화장품 제조도 동반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 수를 제한한다는 소식에 화장품주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외국계 매도에 주당 160만원을 하회했다. 에스아이티글로벌은 대표이사 횡령과 가장납입설에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통신, 건설 등 업종이 하락했다. 운수장비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30% 오른 1801.85로 장을 마쳤다. 통신업(1.09%), 건설업(1.05%), 기계(0.73%), 보험(0.64%), 금융업(0.2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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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화락, 섬유의복 등 업종은 하락했다. 의약품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60% 내린 7716선가지 밀렸다. 화학(-2.22%), 섬유의복(-1.87%), 서비스(-1.45%), 전기가스(-1.42%) 등도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232개, 하락종목은 583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4개, 하한가 종목은 1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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