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임즈가 음주운전 징계로 1차전에 빠지는 상황에서 권희동이 4번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김경문 감독은 또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커서도 안 된다"며 테임즈가 빠진 상황에서도 타선이 분발하기를 기대했다.
3번에 주로 나섰던 나성범은 2번 타자로 나선다. 대신 3번 자리에는 박민우가 들어가고 1번은 주장 이종욱이 맡는다.
NC 타순은 이종욱(중견수)-나성범(우익수)-박민우(2루수)-권희동(지명타자)-박석민(3루수)-조영훈(1루수)-김성욱(좌익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 순으로 짜여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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