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챙기기' 나선 김민석 총리 "전남광주통합市, 안정적 출범에 역량 집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점검회의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와 전남·광주 두 지방자치단체는 통합 관련 사안들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보완해서 안정적으로 통합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방선거 일정이 임박해 있는 상황에서 행정 공백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제도 정비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오는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광주와 전남의 통합은 정치권 안팎의 관심사다. 행정 통합에 따른 준비 절차에 만전을 기하고자 김 총리가 직접 나섰다.
김 총리는 전남·광주 통합을 앞두고 재정, 권한이양 등 문제를 놓고 일부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두 자치단체가 지역 간 이해관계를 넘어 하나의 팀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조직과 권한 재배분까지 포함해서 출범에 필요한 주요 현안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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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특히 오는 9월 개막을 앞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언급하며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으로 이 지역에서 치러지는 큰 행사"라며 "안팎의 기대가 높은 만큼 통합자치시 역량을 판가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현장을 방문했던 김 총리는 이번 주에 다시 여수를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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