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시는 지난 4월 지진으로 인한 주택·문화재 피해액을 이같이 추산했다. 관광객 숙박 취소나 공장폐쇄 등에 따른 손실 등 경제적 피해액은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향후 피해액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구마모토시는 시를 포함한 복구와 활성화 사업비 총액을 2조4835억엔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도로·교량 복구, 가설주택 정비 비용 등이 포함된 비용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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