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동구 시작으로 9개 자치구·3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가 10월말까지 자치구와 교육지원청 등 12곳을 돌며 ‘찾아가는 공공구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구매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이들 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제도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간 접점을 확대하고 인식을 개선해 공공구매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월 진행한 제1차 박람회에서는 56개의 사회적경제적기업이 참여해 423건의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홈페이지관리·시설 개보수 등 소규모 용역·공사에서 컴퓨터·LED전등·전산장비 등 기술적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진행됐다.
강선섭 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시장 진출을 위해서 장터 개최, 온라인 쇼핑몰 및 매장 입점 지원 등 판로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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