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판타스틱 듀오' 6대 판듀로 윤도현이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5대 판듀 윤종신에게 도전장을 낸 윤복희, 윤도현, 김완선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김완선과 미스터 전업주부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리듬 속의 그 춤을’을 부르며 춤과 노래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특히 전혀 녹슬지 않은 김완선의 화려한 댄스에 객석 반응은 뜨거웠다. 하지만 아쉽게도 윤복희의 벽은 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윤도현과 경찰 홍보단 조스타는 ‘박하사탕’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두 남자의 파워풀한 노래에 관객들은 물론 윤복희 역시 박수를 보냈다. 판정 결과 291점을 기록해 1점차로 왕좌 도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윤도현과 경찰 홍보단 조스타가 6대 판듀로 등극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